스위스 제네바 여행 명소, 추천 코스 즐길 거리 베스트 8

제네바 여행의 시작

제네바는 스위스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이며 국제도시 답게 도시 곳곳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멋스럽습니다. 

 

유서 깊은 명소와 현대적인 건축물, 아름다운 레만 호수가 잘 조회 된 도시이며 종교개혁 운동가 칼뱅이 활동한 개신교의 성지이기도 합니다. 

 

또한 종교박해를 피해 프랑스에서 망명한 시계 기술자들로 인해 세계적인 시계브랜드의 고향이 되었으며 다른 도시에서는 볼수 없는 훌륭한 시계 박물관이 있습니다. 

 

제네바는 로잔에서는 기차로 40분 거리이며, 베른에서 기차로 2시간 거리로 당일치기 여행도 충분히 가능한 도시입니다.

 

제네바 선착장과 구시가를 둘러보는 일정 위주로 한다면 도보로 반나절이면 돌아볼 수 있으며 미니 시티 투어 열차를 타고 돌아볼 수도 있습니다. 

 

 

 

1. 제토 Jet d'Eau

구스타브 아도르 부두에 있는 제네바의 상징과도 같은 138m 높이의 분수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4월에서 9월까지만 볼 수 있으며 물줄기를 호수 위로 시원하게 쏘아 올리는데 이 장면 자체가 도시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수 위를 이동하는 수상택시를 이용하면 부두에서 다른 부두로 이동하며 더 다까이 분수를 볼 수 있으며 해 질 무렵에 탑승하면 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 걷기 좋은 루소 섬

위대한 철학자 장자크 루소를 기리 위해 섬에 그의 이름을 붙인 곳입니다. 루소 섬은 론강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때는 제네바의 방법이기도 했습니다.

 

섬 안에는 1834년 프라디에가 조각한 루소의 조각상이 있으며 실제로 이 섬에서 루소가 사색과 몽상을 즐기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루소 섬은 아름다운 꽃들로 잘 꾸며져 있으며 백조가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날씨가 좋은 날은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습니다.

 

 

 

3. 생 피에르 대성당

칼뱅 교회로도 불리는 제네바 구시가의 대표 랜드마크로 12세기에 공사를 시작하여 13세기에 완성한 성당입니다.

 

이후 증축과 개축을 거듭하여 로마네스크 양식과 고딕 양식, 신고전주의 양식이 혼재된 건물입니다. 

 

본래 로마 가톨릭 제네바 주교의 대성당이었으나 종교개혁으로 칼뱅 교회로 불리게 되었으며 칼뱅이 실제로 목회활동을 하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뾰족한 첨탑 위로 157개의 개단을 올라가면 제네바 시가지는 물론 아름다운 레만호수를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4. 부르 뒤 푸르 광장

시청 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1707년에 세워진 건축법원이 자리하고 있는 푸르 뒤 푸르 광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광장 한켠에는 작고 가녀린 소녀의 동상인 클레멘타인이 있습니다. 

 

광장 주변에는 분수대와 수많은 앤티크 상점과 아트 갤러리, 분위기 좋은 노천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하여 언제나 여행자로 북적거립니다.

 

잠시 스위스의 광장에서 디저트와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5. 제네바의 미니열차

좀 더 편안하게 제네바를 돌아보고 싶거나 아이나 노약자가 있는 여행자라면 제네바의 미니열차를 추천합니다. 

 

놀이동산에 온 듯이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으며 작은 트램 종류로 원색으로 채색되어 눈에 확 들어옵니다.

 

몽블랑 부두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45분에 한 대씩 운행됩니다. 소요 시간은 40분 정도이며 탑승 요금은 성인은 CHF8, 어린이는 CHF5 정도입니다.

 

 

 

6. 제네바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 파퐁

제네바에서 꼭 한 군데 레스토랑이나 카페만 가야 한다면 가장 오래된 파퐁 Papon을 추천합니다.

 

오래된 저장고를 개조하여 만든 레스토랑으로 내부 구조가 독특한 아치로 되어 있으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테라스 자리가 아주 멋진 곳입니다. 

 

 

 

7. 파텍 필립 박물관

2001년에 개관한 파텍 필립 박물관은 각 시계 브랜드 장인들이 제작한 최고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특히 16세기에서 19세기에 제작된 500여점의 시계가 전시 되어 있는데 가격을 매길 수 없을 만큼 희소가치가 높은 작품입니다. 

 

플랭팔레 지역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시계 역사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8. 현대미술관 맘코 MAMCO

제네바의 중심에 위치한 맘코는 현대 미술에 가장 중점을 둔 미술관으로 스위스에서 가장 최근에 생긴 미술관입니다. 

 

특히 이곳은 오래된 공장 건물을 리뉴얼하여 미술관으로 재탄생한 곳으로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60년대 초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작품들이 공공기관과 개인 소장가로 부터 기증받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