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프랑스 마르세유 여행 코스, 추천 명소 즐길 거리 베스트 7

프랑스 남부의 지중해 앞에 위치한 마르세유는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햇빛이 쏟아지는 온화한 기후 덕분에 일 년 내내 여행객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이 도시에는 지중해의 햇살과 도시의 전망을 느낄 수 있는 명소가 많으며 페리를 타고 조금만 나가면 수영과 카약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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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랑스에서 가장 큰 마르세유 마조르 대성당

아름다운 지중해를 배경삼아 마르세유 해안가에 서있는 마르세유 마조르 대성당은 이 도시의 중요한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19세기에 지어진 유일한 성당이며 프랑스에서 가장 큰 성당으로도 유명합니다. 최대 3,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엄청난 규모입니다. 

 

비잔틴 로마양식의 건축으로 녹색과 흰색의 석회암을 사용하여 지어졌으며 피렌체의 두오모 성당을 닮았습니다.

 

 

 

 

2. 올드 하버, 르 비유 포흐 데 마르세유

지중해 위에 그림처럼 보트가 정박해있는 마르세유의 오래된 항구가 있는 지역입니다.

 

이국적인 마르세유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여행의 시작을 이곳에서 하면 좋습니다.

 

18세기 이전에 지어져 2000년도 더 된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며 항구 주변에는 유서 깊은 건물들이 가득합니다.

 

해안길을 따라서 수십 개의 멋스러운 카페와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으며 정박한 요트와 지중해를 바라보며 산책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국립공원 칼랑키로 가는 페리를 탈 수 있습니다.

 

 

 

 

3. 노트르담 드 라가르드 성당

1853년에 지어진 네오 비잔틴 양식의 아름다운 성당으로 마르세유의 가장 높은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르세유 중심가에 다다르면 가장 높은 언덕위에 서있는 노트르담 드 라가르드 성당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종탑 꼭대기에서 있는 황금색의 성모상으로 유명하며 성당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도시의 전경도 환상적입니다.

 

해 질 무렵 노을이나 야경을 보려 올라가면 더욱 멋진 마르세유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걸어 올라가기가 힘들다면 항구에서 60번 버스를 타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4. 명품 쇼핑의 거리, 라 카네비에르 de la canebiere

이곳은 마르세유의 고급스러운 쇼핑의 거리입니다. 멋진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명품 브랜드 샵과 그 주변에는 분위기 좋은 노천카페와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습니다.

 

마르세유의 샹젤리제 거리라고 할 수 있는 이 거리는 르 비휴 포흐에서 시작하여 카퓌상 지역까지 길게 이어집니다.

 

예전보다는 화려함이 덜하지만 여전히 마르세유의 명품 쇼핑 거리입니다. 영화 프렌치 커넥션 2에 등장하면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5. 유럽 지중해 문명 박물관, 뮤셈 Mucem

루브르 박물관의 이슬람관을 설계한 루디 라디오시티에 의해 설계된 뮤셈 박불관은 지중해의 햇살을 모티브로 한 건축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 박물관의 일부는 12세기에 지어진 요새이며 일부는 현대적인 건축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115m의 현수교로 두 세계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뮤셈의 건물은 건물 밖에서 보다는 내부에 들어섰을 때 진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지중해의 문명과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으며 부유했던 마르세유의 과거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현수교를 건너며 지중해의 바다와 하늘을 감상하고 건축물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햇살이 좋은 날 가면 더욱 좋습니다. 

 

 

 

 

6. 마르세유 섬 여행, 칼랑크 국립공원

칼랑크는 아름다운 전경이 유명한 마르세유 근교의 섬으로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흰색 석회암 절벽으로 되어있는 국립공원입니다. 

 

환상적인 파노라마 전망 뷰를 가지고 있으며 멋진 절벽 사이사이마다 지중해가 숨어있는 곳입니다. 

 

마르세유 올드 하버에서 페리를 타면 쉽게 들어갈 수 있으며 당일치기도 가능한 곳으로 여름에 가면 더욱 좋습니다.

 

절벽 하이킹을 하거나 자전거 투어, 카약 투어를 이용하면 칼랑키 섬을 더 활동적이고 다양하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7. 마르세유의 꼬마 기차, 쁘띠 트랑 La Petit Train

너무 더운 날 마르세유에 갔거나 시간이 없는 여행자라면 귀여운 마르세유 꼬마 기차를 추천합니다. 

 

총 3개의 경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도시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해안 도로를 따라가다는 코스입니다.

 

햇빛은 뜨겁고 날은 더워서 올라가기 힘든 마르세유 언덕을 꼬마 기차를 타고 돌아보면 편리합니다.

 

여름에는 햇빛아래 기차 티켓을 구매하는 것도 힘들 수 있으므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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