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여행 명소, 추천 코스 가볼 만한 곳 5

프랑스의 동부 지역의 끝, 독일 국경과 맞닿아 있는 스트라스부르는 오래된 중세 도시의 강렬한 매력을 가진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프랑스와 독일의 건축과 요리, 문화를 모두 조화롭게 느낄 수 있는 곳이며 알자스 지방 특유의 분위기를 간직한 유서 깊은 장소들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1. 스트라스부르 대성당

꽃할배에 나오면서 한국에서는 더욱 유명해진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은 높이가 무려 142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당 중 하나입니다.

 

파리에 노트르담 성당이 있다면 스트라스부르에는 이곳이 있다고 말할 정도로 이 도시의 상징적인 랜드마크 같은 곳입니다.

 

1015년에 첫 공사를 시작하여 19세기가 되어서야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곳으로 1000년의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건축물입니다.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시작하여 고딕양식이 더해진 아름다운 예술 작품으로 압도적인 크기와 정교함에 놀라게 되는 곳입니다.

 

내부에는 12세기의 스테인드글라스와 17세기의 천문 시계도 가지고 있으며 엄청난 크기의 파이프 오르간과  수십개의 조각 작품까지 감탄사가 가득한 스트라스부르 최고의 명소입니다. 

 

 

 

 

 

2. 유서 깊은 구시가 쁘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중심가에 그랑드 일의 서쪽 끝자락에 자리한 역사적인 지역으로 알자스 지방의 전통가옥이 가장 잘 보존된 곳입니다.

 

강과 운하가 어우러져 동화같은 풍경을 가지고 있으며 이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목제로 된 골조 건물이 많은데 중세시대에는 어부와 제분업자들과 같은 사람들이 살던 곳이었으며 좁은 조약돌 길과 지붕이 덮인 다리와 같은 운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사진을 촬영하며 걷다가 다리가 아플때쯤이면 커피와 음료, 가벼운 식사를 할 수 있는 운치 있는 비스트로가 많은 지역입니다. 

 

 

 

3. 최고의 루프탑 테라스가 있는 보방댐

쁘띠 프랑스에서 강 건너편을 바라보면 눈에 띄는 건축물이 하나 있는데 17세기말에 만들어진 보방댐입니다. 

 

프랑스의 공학자 보방이 지은 건축물로 도시의 남쪽 입구에 물을 넘치게 하는 방법을 사용해 스트라스부르를 방어하기 위해 지어진 댐입니다. 

 

보방댐의 하이라이트는 댐 위에 있는 루프탑 테라스입니다. 이곳은 일강과 쁘띠 프랑스의 완벽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밤에도 아름답습니다. 

 

 

 

4. 알자스 민속 박물관

알자스 지방 특유의 5층 목재 골조 건물로 화려하게 복원된 알자스 박물관은 외관부터 인상적입니다. 

 

현지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알자스 지방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내부의 안뜰은 사직 찍기 명소입니다. 

 

전통적인 알자스인의 의복과 식기들, 가구와 생활용품, 장난감 등이 아기자기하게 전시되어 있으며 알자스 지방 특유의 정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6.5유로 정도이며 티켓 부스에서는 다양한 언어로 된 안내책자를 받을 수 있으며 헤드폰 투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5. 오래된고 매력적인, 라 크루테나우  La Krutenau

스트라스부르에서 가장 오래되고 활기찬 지역으로 그랑드 일의 남동쪽에 있습니다. 

 

멋스러운 목재 골조의 주택들이 늘어선 이곳에는 현대적인 스타일의 바와 레스토랑, 분위기 좋은 노천카페, 세련 된 부티크와 미술관으로 가득한 매력적인 곳입니다.

 

종일 스트라스부르를 돌아보고 다리가 아파오는 오후가 되면 저녁이 되면 훌륭한 와인과 신선한 맥주를 마시며 피로를 풀기에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