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행의 매력
서유럽과 동유럽의 중앙에 위치한 독일은 유럽 배낭여행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 대표적으로 알려진 프랑크푸르트나 뮌헨만 여행하고 프랑스나 체코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독일 곳곳에는 놓치면 안되는 멋진 도시들이 정말 많습니다.
도시마다 독특한 개성과 특징이 있으며 사진 촬영의 명소라고 할만큼 자연 경관도 아름다운 곳이 즐비합니다.
한달 내내 독일만 여행해도 부족하지만 그 중에서도 꼭 가봐야하는 7곳만 선정해 보았습니다.
특히 독일은 유럽의 어떤 도시보다 빠르코 쾌적하게 기차여행을 할 수 있으며 모든 도시가 철도로 연결되어 있어서 편리합니다.
독일 7개 도시 여행 코스
직항을 이용해서 프랑크푸르트로 들어오거나 프랑스 여행 후 프랑크푸르트로 넘어온 경우에 독일의 주요 도시를 시계방향으로 돌아보는 코스입니다.
대부분의 도시간 이동이 기차로 평균 2시간 미만으로 짧으며 가장 긴 구간은 함부르크 베를린 4시간입니다.
물론 체코에서 넘어왔다면 반대로 드레스덴이나 베를린에서 여행을 시작하여 자신이 아웃해야 하는 도시방향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크) >> 쾰른 >> 함부르크 >> 베를린 >> 드레스덴 >> 뉘른베르크 >> 뮌헨 (퓌센)
1. 독일 여행의 시작, 프랑크푸르트
2. 맥주와 향수와 대성당, 쾰른
3. 유서깊은 항구의 재탄생, 함부르크
4. 독일 역사의 상징, 베를린
5. 야경이 아름다운 드레스덴
6. 고풍스러운 뉘른베르크
7. 옥토버페스트의 도시, 뮌헨
1. 독일 여행의 시작, 프랑크푸르트
유럽 최대 메세의 도시 프랑크푸르트는 인천에서 직항으로 갈 수 있는 도시로 독일 여행의 관문이 되는 곳입니다.
독일 금융의 중심지로 현대적인 빌딩 숲과 유서 깊은 건축물, 다채로운 미술관과 박물관들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꼭 가봐야하는 명소는 15세기에 지어진 건물들이 아름다운 뢰머 광장과 괴테 하우스, 700년이 넘은 슈테델 미술관 등이 있습니다.
마인 강변 남쪽에는 박물관이 줄지어 있어서 여행하기 편리하며 18세기 중세 모습을 간직한 작센하우젠은 사진 촬영 명소입니다.
걷다가 다리가 아프다면 사과주 전차를 타고 사과주를 마시며 프랑크푸르트 시내를 돌아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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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맥주와 향수와 대성당, 쾰른
쾰른은 독일에서 네번째로 큰 도시이며 2000년 전에 세워진 유서 깊은 곳으로 전통적인 것과 현대적인 트렌디함이 잘 어우러진 도시입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차로 2시간이면 갈 수 있어서 당일치기로 가거나 베를린이나 함부르크로 가기 전에 잠시 들렸다가는 여행자가 많습니다.
쾰른에서 유명한 세가지는 독일에서도 유명한 고딕양식의 쾰른 대성당과, 쾰른이 본고장인 4711 향수, 쾰슈 맥주로 불리는 쾰른의 맥주입니다.
시간이 없는 여행자라면 세가지만이라도 보고 쇼핑하고 맛보았다면 쾰른의 반은 즐겼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라인강변 서쪽으로 가면 구시가가 있으며 분위기 좋은 바와 멋진 부티크, 가볼 만한 박물관이 이어져 있습니다.
관광을 마쳤다면 보행자 천국인 쇼핑거리에서 독일스러운 상점들과 현대적인 대형 쇼핑센터를 오가며 취향에 따라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유서깊은 항구의 재탄생, 함부르크
역사적으로 함부루크는 독일에서 가장 큰 항구가 있던 도시이며 19세기의 다양한 건축물과 많은 미술관을 간직한 도시입니다.
프랑스푸르트에서 기차로 4시간 거리에 있으면 베를린까지는 기차로 2시간 거리에 있어서 프랑크푸르트에서 베를린으로 가기 전에 중간 여행지로 좋습니다.
함부르크에서 가장 대표적인 명소는 19세기에 멋스러운 붉은 벽돌로 만들어진 창고 지구 스파이체르스타트입니다.
지금은 다양한 박물관과 카페, 레스토랑으로 재탄생하였으며 이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입니다.
그 외에도 첨탑에 오르면 함부르크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성 미카엘 교회와 르네상스 양식의 함부르크 시청이 주요 명소입니다.
문화 예술에 관심이 많다면 쿤스트마일러를 따라 산책하듯이 5개의 미술관을 관람할 수도 있습니다.
4. 독일 역사의 상징, 베를린
12세기에 세워진 베를린은 독일의 수도이며 역사적으로 수많은 사건을 겪어온 상징적인 도시입니다.
1990년에 동독과 서독이 통일하면서 역사적 명소와 문화, 건축, 기술,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세계적인 도시가 되었으며 현재도 유럽에서 가장 트렌디한 도시 중 하나입니다.
베를린은 비교적 큰 도시이며 가볼 만한 명소도 많기 때문에 일정이 짧을수록 계획을 잘 세워야 놓치지 않고 명소들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명소는 베를린의 상징과 같은 브란데부르크 문이며 현대적인 모습으로 재건축한 라이히슈타크 빌딩입니다.
또한 베를린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 5개가 몰려있는 박물관 섬이 있는데 이 섬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입니다.
베를린에서 가장 큰 광장인 알렉산더 플라츠 주변에는 호텔과 레스토랑, 쇼핑센터가 많은 교통의 요지로 이곳에 숙소가 있으며 여행이 편리합니다.
5. 야경이 아름다운 드레스덴
드레스덴은 세계에서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여행지이며 과거 동독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 도시로 베를린에서 기차로 2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프라하에서도 버스로 2시간 거리에 있어서 체코 여행 중에 잠시 독일을 느끼고 싶을 때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당일치기도 좋지만 드레스덴은 특히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로 유명합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1박을 하며 드레스덴의 멋진 야경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드레스덴에서 꼭 가봐야 하는 명소는 드레스덴의 상징인 성모 교회와 길이 101m의 군주행렬 벽화, 포스트 광장에 있는 츠빙거 궁전입니다.
관광이 끝난 후 드레스덴 기념품과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신시가 중심지역 프라거 거리와 아기자기한 마켓이 열리는 알트마르크 광장으로 가면 좋습니다.
6. 고풍스러운 도시, 뉘른베르크
고즈넉한 풍경이 매력적인 뉘른베르크는 구시가를 감상하며 천천히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과거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곳곳에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과 노천카페도 많아서 커피를 마시며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습니다.
뉘른베르크에서 꼭 가봐야 하는 명소는 중앙역에 도착하면 바로 구시가가 시작되는 쾨니히 문을 볼 수 있으며 그 문을 지나면 아름다운 구시가가 시작됩니다.
구시가의 중심에는 매년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마르크트 광장이 있으며 가는 길에 성 로렌츠 교회가 있습니다.
뉘른베르크의 상징인 카이저부르크 성이 있으며 성위에 오르면 뉘른베르크의 멋진 전망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7. 옥토버페스트의 도시, 뮌헨
독일 남부에 자리한 뮌헨은 화려한 바로크와 르네상스 양식의 역사적인 건축물과 문화와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박물관 지구가 있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무엇보다도 맥주의 수도로 불리는 뮌헨은 매년 가을이면 세계 최고의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가 열리는 도시로 가장 유명합니다.
만약 옥토버페스트에 참여할 수 없는 다른 계절에 여행을 갔다면 맥주를 직접 양조한 호프브로이하루스와 같은 비어 홀에서 맥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뮌헨에서 꼭 가봐야하는 대표 명소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마리엔 플라츠 광장과 신시청사이며 이 주변에는 분위기 좋은 노천카페와 레스토랑도 많습니다.
또한 화려함의 극치를 누리는 레지덴츠 궁전이 있으며 독일 최대 규모의 프라우엔 성모 교회가 있습니다.
성모 교회의 첨탑에 오르거나 신시청사에 오르면 마리엔 플라츠 광장과 뮌헨 시내를 전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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