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 푸르트 날씨, 여행하기 좋은 시기 월별 특징 옷차림

독일 날씨의 특징

독일은 면적이 넓어서 지역에 따라 기후도 차이가 납니다.

 

북대서양의 영향을 받는 북부 지역은 비교적 사계절 내내 온난하며 알프스가 가까운 뮌헨을 포함한 남부 지역은 겨울이 춥고 여름이 덥습니다.

 

또한 한국처럼 집중호우는 없지만 독일 전 지역이 일 년 내내 비가 자주 옵니다.

 

비가 오지 않아도 구름 끼고 무겁게 흐린 날도 많으며 겨울에는 아예 햇빛을 구경할 수 없는 날도 많습니다. 

 

 

 

여행하기 좋은 시기

한 여름이 덥다고 해도 여행이 어려울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해가 가장 길고 따뜻한 5월에서 9월 사이입니다.

 

여름이라고 해도 한국처럼 끈적이는 여름이 아니며 비가 자주 오지만 날씨는 건조한 편이어서 그늘에 있으면 땀이 식고 시원해집니다. 

 

그중에서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여름휴가철이 시작하기 전인 5월과 6월입니다. 해도 길고 날씨도 따뜻하며 관광지도 비교적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습니다.

 

9월도 독일을 여행하기는 가장 좋은 계절이지만 프랑크푸르트는 모터쇼와 북페어로 숙박료가 매우 비쌉니다. 박람회가 목적이 아니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하기 어려운 시기

프랑크 푸르트뿐만 아니라 독일을 여행하기 가장 어려운 시기는 겨울입니다. 그중에서도 12월부터 2월이 가장 힘들다고 봅니다.

 

겨울이어서 추운 것도 있지만 해가 짧기 때문에 사실상 여행이 어렵습니다. 오후 4시면 해가 지기 시작하여 박물관과 같은 명소들도 문을 일찍 닫으며 도시 전체가 컴컴해지고 우울한 느낌이 있습니다.

 

겨울이 한국 보다는 따뜻한 영상 4~5도라고 해서 안춥다는 분들도 있지만 직접 느껴보면 뼛속까지 시린 겨울날씨입니다. 

 

또한 이 기간에는 여행객도 적기 때문에 호텔이나 주요 관광지 등에서 보수 공사를 하는 곳도 많습니다. 

 

 

 

 

1월에서 2월 날씨 여행하기 어려운 시기

월평균 최저기온은 0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5도 정도로 한국의 겨울보다는 기온이 높습니다. 월평균 강수일수는 9일 정도로 적은 양의 눈이나 비가 자주 내립니다. 

 

기온으로 보면 한국의 초겨울 날씨와 비슷하지만 체감하는 겨울은 추울 수 있습니다. 난방이 안 되는 곳도 많으며 여행자는 야외에서 있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따뜻하게 입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추운 것도 있지만 해가 짧습니다. 오후 4시면 어두워지기 시작하여 여행하기가 어려운 시기입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보온이 잘되는 옷과 미끄러지지 않고 보온이 잘되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눈과 비가 자주 내리므로 우산도 필수입니다. 

 

 

 

 

 

3월에서 4월 날씨

월평균 최저기온은 3도 정도이며 월평균 최고기온은 13도 정도입니다. 한국의 초봄날씨와 비슷하지만 해가 짧아서 밤에는 꽤 춥습니다.

 

월평균 강수일수는 9일 정도이며 비가 자주 내리므로 우산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얇은 길팔옷을 겹쳐 입고 경량 점퍼와 같은 보온이 되는 옷을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5월에서 6월 날씨 여행하기 좋은 시기

월평균 최저기온은 9도 정도이며 월평균 최고기온은 21도 정도로 일교차는 10도 이상으로 큰 편입니다. 본격적으로 따뜻해지도 해도 길어지기 때문에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월평균 강수일수는 10일 이상으로 비가 자주 내리므로 우산이나 방수가 되는 점퍼를 챙겨가면 좋습니다.

 

낮에는 온화한 편이지만 밤에는 쌀쌀하며 일교차도 크기 때문에 보온이 되는 봄가을용 점퍼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7월에서 8월 날씨 여행하기 좋은 시기

월평균 최저기온은 14도 정도이며 월평균 최고기온은 25도 정도로 한국의 초여름 날씨와 비슷합니다.

 

해가 가장 길고 기온도 높아서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다만 여행객이 가장 많은 휴가철로 숙박비와 교통비가 오르고 관광지에 인파가 몰리는 시기입니다. 

 

월평균 강수량은 9일 정도로 비가 자주 내리므로 우산을 준비해야 합니다. 일교차도 11도 이상으로 크기 때문에 밤에는 쌀쌀하게 느껴집니다.

 

낮에 입을 반팔과 밤에 입을 가디건이나 바람막이 점퍼와 같은 긴팔을 적절히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9월에서 10월 날씨

월평균 최저기온은 6도 정도이며 월평균 최고기온은 16도 정도로 한국의 늦가을이나 초겨울 날씨와 비슷합니다.

 

평균 일교차는 10도 정도로 큰 편이며 월평균 강수일수는 9일 정도로 양은 적지만 비는 자주 내립니다.

 

9월까지는 여행하기 좋은 시기이며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쌀쌀해지고 낮길이도 많이 짧아지기 시작합니다.

 

한국의 가을보다는 훨씬 춥기 때문에 얇은 긴팔을 준비하고 추위를 많이 탄다면 경량 점퍼 정도는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11월에서 12월 날씨

월평균 최저기온은 1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6도 정도입니다. 월평균 강수일수는 10일 정도로 적은 양의 눈과 비가 자주 내립니다.

 

겨울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따뜻한 긴팔과 점퍼를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과 모자, 머플러 등의 방한 용품도 필요합니다. 

 

영상의 기온이라고 하더라도 해가 짧고 야외 활동이 많은 여행자는 더 춥게 느껴집니다. 실내에서도 한국 만큼 난방이 안되기 때문에 따뜻하게 입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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