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하스 국제공항 기본 정보
스페인의 수도에 있는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은 스페인에서도 가장 큰 공항으로 도심에서 13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인천에서 직항 편이 있어서 스페인으로 들어가기 편리하며 대한 항공을 탔다면 1 터미널과 4 터미널을 이용하게 됩니다.
국제공항답게 공항내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시내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편도 다양한 편입니다.
1 터미널에 도착했다면 Betelphone에서 유심카드를 구매할 수 있으며 ATM기기와 수하물 보관소는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택스리펀은 DIVA 기계를 이용해야 하며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택스 리펀시 영수증과 여권, 탑승권이 필요합니다.
1 터미널과 4 터미널에는 마드리드 근교 여행지나 포르투갈, 프랑스로 갈 수 있는 버스터미널도 있습니다.
1. 메트로로 시내가기
가장 많은 여행자들이 이용하는 방법으로 저렴하고 편리하게 시내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공항과 메트로 8호선은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으며 4 터미널과 1-2-3 터미널에서 탑승할 수 있습니다.
중앙역이나 아토차 역까지 갈 때는 환승을 해야 하므로 10회권을 구입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공항에서 메트로를 탑승하거나 도착할 때는 3유로의 추가 요금이 있습니다.
Metro Zone A 10회권 12.2유로 정도 + 3유로 역 내 매표기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소요시간은 40~50분 정도이며 배차간격은 4분입니다.
운행시간은 06:00부터 다음날 새벽 01:30분까지입니다
메트로의 가장 큰 장점은 숙소까지 환승해서 찾아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2. 공항리무진으로 시내 가기
1 터미널과 2 터미널, 4 터미널에서 탑승이 가능하며 야간에도 운행하기 때문에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소요시간은 40분 정도이며 배차간격은 주간에는 15분에서 20분, 야간에는 35분입니다.
운행시간은 24시간이며 티켓은 5유로이며 버스기사에게 현금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공항버스의 가장 큰 단점은 오도넬과 시벨레스 광장, 아토차 역 이렇게 3개의 정류장에서만 정차한다는 것입니다.
주의할점은 23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는 시벨레스 광장까지만 운행합니다.
3. 기차(렌페)로 시내 가기
T4 터미널에서만 탈 수 있기 때문에 1, 2, 3 터미널에서 내렸다면 초록색 무료 버스를 타고 T4 터미널로 이동해서 탑승해야 합니다.
렌페의 근교 열차 C-1 노선과 C-10 노선을 타고 아토차 역까지 바로 갈 수 있으며 마드리드 근교로도 갈 수 있습니다.
운행시간은 05:15부터 24:30까지이며 소요시간은 35분 정도입니다.
티켓구매는 렌테 안내 창구 바로 옆에 전용 티켓발매기가 있으며 시내까지는 3.4유로 정도입니다.
4. 택시로 시내 가기
각 터미널에 있는 택시 승강장에서 탑승만 하면 되므로 마드리드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가장 편안한 방법입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30유로 정도로 고정 운임이 정해져 있어서 바가지를 쓸 일이 없습니다.
금액은 다른 이동수단 보다 비싸지만 숙소 앞까지 바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요 시간은 30부 정도이며 밤늦게 도착했거나 숙소가 찾기 어려운 곳에 있거나 일행이 3명 이상이거나 짐이 많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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