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는 이탈리아의 유명한 요리 식자재의 주요 원산지로 미식가들의 도시로 불리는 곳입니다. 하지만 요리뿐만 아니라 유서깊은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관광명소를 가진 도시이기도 합니다.
주요 볼거리는 시내 중심에 있어서 천천히 도보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여행을 하다 지칠때쯤 볼로냐의 유서 깊은 시장으로 가면 볼로냐 최고의 간식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1. 볼로냐의 상징 산 페트로니오 성당
바실리카 광장의 남쪽으로 가면 유서 깊은 볼로냐의 랜드마크 산 페트로니오 바실리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큰 성당 중 하나이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오르간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도 연주되고 있습니다.
독특하게 지어진 외관을 가진 17세기의 교회로 대리석이 중간 부분부터 절반만 마감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미완성된 고딕건축의 아름다움을 가진 건물입니다.
내부에는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에서 빛이 쏟아지며 화려한 프레스코화가 그려진 벽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2. 볼로냐의 대표 광장, 피아자 마조레
볼로냐에서 가장 유명한 광장으로 현재는 시청이 있으며 과거에는 왕궁이 있던 자리로 볼로냐 여행을 시작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광장은 산 페트로니오 성당과 팔라조 데이 반키와 같은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로 직사각형으로 둘려싸인 것이 특징입니다.
광장은 오느 계절에 가도 좋지만 특히 여름에 가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여름날엔 광장에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고 이 유서 깊은 광장은 대형 야외 극장으로 변신합니다.
3. 최고의 전망대, 두 개의 탑
볼로냐 시내를 관광할 때 이정표가 되는 탑으로 시내 어디서나 잘 보입니다. 하나는 가리센다 탑이고 다른 하나는 아시넬리 탑으로 두 탑이 나란히 서 있습니다.
가리센다 탑은 붕괴 위험이 있어서 일부를 제거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는 아시넬리 탑이 볼로냐에 있는 탑중에서 가장 높습니다.
마조레 광장에서 5분 거리에 있으며 5유로를 내면 입장할 수 있는데 전망대까지는 486개의 계단의 나선형 계단을 올라가야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4. 볼로냐의 쇼핑가 콰드릴라테로
볼로냐 시내에 있는 작은 지역으로 이 도시 최고의 쇼핑 명소와 연결된 곳입니다.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쇼핑몰인 갤러리아 카부르에는 프라다와 구찌 같은 명품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보다 더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은 볼로냐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유서 깊은 시장 메조 디 메르카토입니다.
쇼핑하는 것 만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현지 음식점이 많아서 인기가 많습니다. 볼로냐의 신선한 식자재로 만들어지는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
5. 미켈란젤로의 작품이 있는 산 도메니코 성당
산 도메니코 성당은 마조레 광장에서 남쪽으로 5분 정도 걷다보면 나타납니다. 13세기에 지어진 성당으로 로마네스크 양식의 장미 모양의 아름다운 창이 특징입니다.
성당 내부에는 여러개의 예배당과 제단이 있으며 조각작품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그 조각품중에 3개는 미켈란젤로의 작품입니다.
성당 입장료는 없으므로 아름다운 성당 안에서 무료로 미켈란젤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6. 테아트로 코무날레 오페라 극장
테아트로 코무날레는 볼로냐에 있는 유서 깊은 오페라 극장으로 라이브 음악을 즐길 쉬 있는 볼로냐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추천합니다.
정면 전체가 웅장한 콜로네이드 파사드로 되어 있으며 건물로 내부에 들어서면 그 규모와 화려함에 더 빠져들게 됩니다.
무대에서는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와 백조의 호수, 다양한 클래식 심포니와 오페라가 공연됩니다.
피아자 마조레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심포니와 오페라 티켓은 약 50유로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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