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베네치아 여행 명소, 추천 코스 가볼 만한 곳 베스트 6

바다 위의 도시 베네치아는 도시 곳곳에 낭만적인 장소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다른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수상버스와 바포레토, 곤돌라로 이동하며 특유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산책하듯 걷다보면 광장과 성당 같은 놀라운 명소들과 미술관과 극장, 베네치아만의 독특한 기념품 샵까지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1. 베네치아 최고의 명소, 산 마르코 광장

베네치아에 왔다면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최고의 명소입니다. 베네치아의 상징 같은 곳이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얀 대리석 주랑이 삼면을 둘러싸고 있어서 아늑한 홀과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하여 나폴레옹은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이라고 말했습니다.

 

광장 주변 노천에는 유서깊고 아름다운 카페들이 많은데 그중에 플로리안이 가장 유명합니다. 여러 카페에서 늘 라이브로 연주하는 음악이 아름답습니다.

 

언제 와도 아름답지만 비 오는 밤에 베네치아에 있다면 꼭 산마르코 광장을 들려보기를 추천합니다. 광장의 불빛이 물이 고인 광장 바닥에 비치며 만들어진 모습이 환상적입니다. 

 

 

 

2. 베네치아의 수호신 산 마르코 대성당

산 마르코 광장의 맞은편에 있는 성당으로 기원전 828년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 운반해 온 베네치아의 수호성인 성 마르코의 유해를 안치하기 위해 세운 대성당입니다.

 

비잔틴 양식을 기본으로 로매네스크와 르네상스 양식이 혼합되어 있으며 아치문 상단의 황금으로 장식된 `최후의 심판' 모자이크가 특히 화려합니다.

 

내부로 들어서면 12세기의 대리석과 4000제곱미터네 달라는 화려하고 섬세한 천장 모자이크 장식에 압도당하게 됩니다.

 

 

 

 

 

 

3. 독특한 아름다움 두칼레 궁전

베네시안 고딕의 진수라고 불리는 핑크색의 우아한 궁전으로 산 마르코 성당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베네치아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이며 명소입니다.

 

흰색과 회색, 핑크색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마름모꼴 문양을 가진 외벽이 창문과 기둥과 어우러져 독특한 아름다움을 뿜어냅니다.

 

내부에는 15~16세기에 베네치아 화파 화가들의 벽화와 천장화가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유화 작품이라고 알려진 `틴토레토의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4. 카사노바의 탄식의 다리

운하를 사이에 두고 두칼레 궁전과 감옥을 잇고 잇는 다리로 1602년에 만들어진 곳입니다, 카사노바가 투옥되면서 건넌 다리로도 유명합니다.

 

선고받은 죄인들이 이 다리를 건너 감옥으로 가면서 다리 창문으로 두번 다시 나올 수 없는 바깥 세계를 보며 탄식한 데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다리 밑으로 곤돌라가 지나갈 때의 풍경은 가장 베네치아스러운 모습으로 많은 엽서와 여행책에도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언제나 이 모습을 촬영하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5. 로맨틱한 명소, 리알토 다리

베네치아의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명소입니다. 대운하의 가장 좁은 곳에 높여 있는 리알토 다리는 베네치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이 주변은 베네치아에서 가장 번화한 곳으로 산 마르코 광장이 가깝고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저렴한 샵들이 많아서 쇼핑하기에도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리알토 다리와 운하를 바라보며 커피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많으며 노을지 무렵에 오면 더욱 아름답습니다.

 

 

 

 

 

 

6. 최고의 현대미술 컬렉션 페기 구겐하임 미술관

현대미술을 사랑한다면 놓쳐서는 안되는 미술관입니다.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의 설립자인 솔로몬 구겐하임의 조카인 페기 구겐하임의 개인 소장 컬렉션이 주를 이루는 곳입니다.

 

베네치아의 고급 주택가 도르소두로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페기 구겐하임이 자신이 살던 저택을 직접 미술관으로 만든 곳입니다.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과 더불어 현대미술컬렉션으로는 가장 수준 높은 개인 컬렉션입니다. 

 

주택의 내부와 외부에는 르네 마그리트, 피카소, 몬드리안, 칸딘스키, 샤갈, 미로, 브랑쿠시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는 화가들의 현대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뷰와 정원이 특히 아름다우며 커피를 마시며 쉴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와 기념품 숍도 잘 꾸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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