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자유 여행 코스, 추천 명소 가볼만한 곳 베스트 6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한국에서 2시간 3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는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관광지들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가까이에 있어서 초보 여행자라도 2박 3일 정도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한국보다 위도가 높아서 삿포로와 함께 여름에 시원하게 갈 수 있는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곳이며 킹크랩과 곰 새우 같은 고급 해산물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늦은 시간 블라디보스토크에 토착해도 그램이나 우버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숙소로 갈 수 있으며 환전은 공항보다는 시내에서 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1. 유럽스타일의 아르바트 거리 

블라디보스토크에는 모스크바의 아르바트 거리를 본떠서 만든 아름다운 거리가 있습니다. 이름은 모스크바와 똑같이 아르바트 거리이며 한국 기업 KT에서 조성해 준 거리여서 KT 거리로도 불리는 곳입니다.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설계되어 햇살이 좋은 날은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으며 곳곳에 쉴 수 있는 벤치와 분수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유럽풍의 건물이 늘어서 있어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대표적으로 유럽스타일의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또한 쇼핑 명소며 레스토랑 카페가 많아서 현지인은 물론 여행자들로 언제나 북적거리는 활기찬 거리이며 광장과 해양 공원으로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합니다. 

 

 

 

 

 

2. 전망 명소, 독수리 전망대

독수리의 요새라는 의미를 가진 오를리노예 그네즈도 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블라디보스토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 명소입니다.

 

오를리노예 그네즈 산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도시 전경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노을질 무렵에 올라가면 아름다운 일몰과 야경을 모두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블라디보스토크 기차역

영화 속에도 자주 등장하는 블라디보스토크 기차역은 1890년대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스 2세가 설립한 곳으로 북한에서 가장 가까운 역이기도 합니다. 

 

모스크바의 `바로슬라브스키 역'을 모티브로 삼아 멋스러운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로 지어져 사진 촬영을 하기 좋습니다.

 

꼭 기차를 타지 않더라도 플랫폼에는 오래전 사용하던 증기기관차가 전시되어 있으며 기념비와 레닌 동상 등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무엇보다 이 기차역은 약 7일간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가는 세계에서 가장 긴 철도 노선인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으로 유명합니다.

 

기차를 타고 달리는 동안 유라시아 대륙의 광활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세계 곳곳에서 모인 여행자들로 언제나 북적거리는 곳입니다. 

 

 

 

 

 

4. 블라디보스토크의 중심, 혁명 광장 

블라디보스토크 역에서 혁명광장까지는 도보로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우며 러시아 혁명을 기리는 블라디보스토크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앙에는 병사들을 위한 위령탑이 세워져 있으며 광장을 중심으로 유럽풍의 건물과 달콤한 디저트도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있어서 사진 촬영을 하며 여유롭게 쉬어 가기 좋은 곳입니다. 

 

해마다 축제가 열리는 중심지이며 주말마다 광장에서 재래 시장이 열려서 신선한 과일과 야채는 물론 가벼운 간식거리와 수제 가공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5. 니콜라이 개선문

마지막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가 1891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하였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건축물로 짠내투어에도 소개된 바 있습니다. 

 

구 소련 시절에 철거 되었으나 2003년에 원래의 모습되로 복원되었으며 개선문의 앞면에는 니콜라이 황제의 얼굴이 

뒷면에는 블라디보스토크를 상징하는 호랑이가 그려져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에 화려한 금장식, 다양한 그림과 다이아몬드 문양이 독특한 지붕까지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어서 여행자들의 사진촬영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6. 포크롭스키 정교회 성당

멀리서도 반짝이는 황금빛 돔과 푸른빛 돔이 눈에 띄는 포크롭스키 성당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가장 큰 정교회 성당으로 1902년에 건축되었습니다. 

 

구 소련시절에 폭파되었다가 2007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되었으며 포크롭스키 공원 안에 자리하고 있어서 여유롭게 돌아보기 좋습니다.

 

인상적인 외관은 궁전을 연상시키듯이 화려해서 기념사진을 남기기 위해 많은 여행자들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내부에 들어서면 자연 채광이 성스럽게 스며들고 아름다운 돔 천정과 샹들리에, 금장으로 장식된 그리도 성화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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