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소피아 여행 코스, 발칸 반도 여행지 추천 명소 베스트 6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는 유럽에서도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도시입니다. 

 

도시 자체가 산을 끼고 있는 지형으로 주변 경치가 아름답고 푸른 숲을 지닌 공원도 많아서 유럽에서는 녹새의 도시로 불리는 곳입니다. 

 

도시 자체는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구시가지에 있는 비토샤 거리를 중심으로 관광지들이 몰려 있어서 산책하듯 다니기에 좋은 곳입니다. 

 

 

 

 

불가리아 소피아 월별 날씨, 여행 최적기

불가리아 소피아 날씨 발칸 반도 여행, 여행하기 좋은 시기 월별 특징

 

 

1. 소피아 알렉산드르 넵스티 대성당

불가리아 소피아 여행 최고의 랜드마크인 알렉산드르 넵스티 대성당은 사진 촬영 장소로도 가장 인기가 많은 명소입니다.

 

1882년에 지어졌으며 발칸반도에서 두번째로 큰 성당입니다.

 

내부는 높고 둥근 천장과 화려한 샹들리에가 독특한 분위기를 내면 감탄을 자아냅니다.

 

대성당은 크로스 돔 바실리카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금으로 만들어진 45m 높이의 돔에는 주기도문이 세겨져 있습니다.

 

내부는 높고 둥근 천장과 화려하고 아름다운 샹들리에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제단 옆에는 알렉산드르 넵스키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 소피아 국립 역사문화박물관

성 니콜라이 교회앞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소피아 국립역사문화박물관은 발칸반에서도 가장 큰 박물관 중 하나입니다. 

 

1973년에 설립되었으며 미술과 고고학, 역사와 관련 된  65만 점의 유물들이 보관되어 있으며 고대에서부터 현대까지 유럽의 문명과 불가리아의 역사를 상세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물관은 불가리아 르네상스 양식에 바로크 양식이 더해졌으며 서쪽은 국립미술관으로 동쪽은 민속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10레프 정도이며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3. 이반 바조프 국립극장

이반 바조프 국립극장은 소피아에서 가장 오래된 콘서트 극장이며 매일 밤 연극과 콘서트 등 인기 있는 공연이 펼쳐집니다.

 

1907년에 지어졌고 화려하게 장식 된 메인 콘서트 홀이 있으며 극장 앞에는 시티 가든으로 불리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습니다.

 

매년 날씨가 가장 좋은 5월과 6월 사이에는 국제 음악 페스티벌이 이곳 아반 바조프 국립극장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이 기간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오페라 가수들의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4. 소피아 최대 번화가 비토샤 거리

소피아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비토샤 거리는 소피아에서 가장 유명하고 번화한 거리로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이 도시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거리에는 화려한 부티크 상점과 유명 브랜드 매장이 모두 모여 있으며 꼭 쇼핑을 하지 않고 걷기만 해 멋진 곳입니다. 

 

이 거리의 양옆에는 분위기 좋은 노천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하여 멋진 비토샤 산을 배경으로 커피를 마시기에도 좋습니다. 

 

매년 여름마다 비토샤 거리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가 열리며 여행객은 불가리아 전통 음식과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5. 소피아 중앙 미네랄 목욕탕

소피아 중앙 미네랄 목욕탕은 소피아 역사 박물관의 일부이며 1906년에 네오 비잔틴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 안에 있습니다. 

 

1986년까지는 지역 주민들만 사용했고 사우나와 마사지를 하며 휴식하던 장소였습니다.

 

목욕탕까지 들어가지 않아도 정원에 있는 미네랄 온천수를 무료로 마실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은 물병에 담아 가 가기도 합니다. 

 

 

 

 

6. 로마시대 유적, 성 게오르기 교회

성 게오르기 교회는 로마 제국에 의해 건설 된 교회로 소피아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 하나이며 장미교회라는 애칭을  갖고 있습니다. 

 

당시에 로마 제국의 많은 건축물들이 소피아에 세워졌지만 현재 남아있는 것은 성 게오르기 교회 하나뿐입니다. 

 

소박한 외부와는 달리 교회 내부에 중앙돔 천정에는 화려한 프레스코화가 장식되어 있으며 장엄한 느낌입니다.

 

교회 뒷편으로 가면 로마시대 목욕탕의 흔적이 그대로 있으며 그 앞에 쉐라톤 호텔이 있어서 이곳을 정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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