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 명소, 추천 코스 가볼 만한 곳 베스트 6

다뉴브강이 흐르는 비엔나는 17세기에 만들어진 건축물들이 잘 보존된 유서깊은 곳입니다.

 

도시 곳곳에서 역사와 문화와 예술이 넘쳐나는 곳으로 간단하게 돌아보기에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대중교통이 효율적으로 되어 있으며 링슈트라세를 따라서 여행하면 비엔나의 도심을 쉽게 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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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엔나의 상징, 슈테판 대성당

비엔나 최고의 랜드마크이며 비엔나의 상징이라 불리는 성 슈테판 대성당은 1160년에 지어진 유서 깊은 명소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딕양식 건물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곳은 모차르트가 실제로 결혼식을 올린 장소로 더욱 유명합니다.

 

내부에는 총 18개의 제단이 있으며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가 아름답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23만 개의 타일로 만들어진 성당 지붕이 압권입니다. 

 

슈테판 성당에서 가장 높은 남탑에 올라가면 성당 지붕을 가까이서 볼 수 있으며 비엔나의 중심인 슈테판 광장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2. 클림트의 키스가 있는 벨베데레 궁전

언덕위에 있어서 전망이 좋은 벨베데레 궁전은 바로크 양식의 거장 힐데브란트에 의해 설계된 아름다운 궁전입니다.

 

두 궁전 사이에 있는 프랑스 스타일의 정원이 있으며 높이에 따라 3개의 층으로 나뉩니다. 

 

궁전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3명의 화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구스타프 클림트의 가장 유명한 작품 `키스'를 볼  수 있으며 에곤 쉴레와 오스카 코코슈카의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미술 작품과 궁전 전체를 돌아보려면 반나절도 부족할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오베레스 벨베데레 정문으로 입장하여 후원과 미술 작품들을 둘러보고 운터레스 벨베데레 정원을 산책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벨베데레 궁전 티켓은 여러가지로 세분화돼 있어서 어떤 티켓을 사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클림트의 <키스>가 목적이라면  `오버레스 벨베데레' 티켓을 구매하고 궁전 전체를 보고 싶다면 `벨베데레 티켓'을 구매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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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피가로의 결혼이 탄생한, 모차르트 하우스 비엔나

모차르트는 비엔나의 여러 곳에서 살았지만 현재 남아 있는 모차르트 하우스는 이곳뿐입니다. 성 슈테판 대성당 뒤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모차르트는 3년간 가족과 함께 이곳에서 살았으며 그의 대표 오페라 작품중 하나인 `피가로의 결혼'이 만들어진 곳입니다. 

 

이 집에 살던 때가 모차르트가 가장 부유하던 시절로 화려하고 방탕하게 살던 모습이 여과 없이 전시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4. 여름밤의 콘서트, 쉰부룬 궁전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궁전으로 비엔나에서 바로크 양식의 진수를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명소입니다. 

 

쉰부룬궁전에는 1,400개의 방이 있으며 궁전 투어를 신청하면 실제 사용하던 가구가 잘 보존된 40여 개의 방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쉰부룬 궁전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이 있으며 잘 관리된 아름다운 미로 정원으로도 유명합니다. 

 

매년 봄과 여름 사이에 궁전 정원에 무대를 설치하고 쉰부룬의 여름 콘서트가 열릴 때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공연은 무료이며 매년 약 15만 명 정도가 여름밤에 이 아름다운 공연을 보기 위해 찾아옵니다.

 

여름에 비엔나를 방문한다면 꼭 추천합니다.

 

 

 

 

 

 

5. 훈데르트바서 하우스

오스트리아가 가장 사랑한 20세기 예술가 훈데르트바서가 지은 공동 주택입니다. 이곳을 보기위해 비엔나를 방문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명소입니다. 

 

훈데르트바서 하우스 자체가 궁전이나 미술관처럼 화려하고 볼꺼리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건축을 통해 지상낙원을 만들고자 했던 그의 철학이 담긴 곳입니다. 

 

건물은 네모반듯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이 건물에는 직선이 없으며 같은 크기와 같은 형태의 집이 하나도 없습니다.

 

색의 마술사답게 화려한 색감이 조화로우며 250그루의 나무와 화분이 사람과 함께 살아가도록 설계된 곳입니다. 

 

훈데르트바서 하우스 건너편에는 훈데르트바서 빌리지가 있으며 레스토랑과 카페, 상점 등이 입점해 있습니다. 

 

 

 

6. 빈 국립 오페라 극장

빈 국립 오페라 극장은 비엔나 여행을 시작하기에도 좋은 곳이지만 오페라를 관람하며 하루를 마무리 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예술과 문화가 풍요로운 이 도시의 자부심으로 오스트리아를 방문한다면 꼭 가봐야하는 명소 중에 명소입니다.

 

모차르트의 < 돈 지오바니>가 초연되었던 곳으로도 유명한 이곳은 오스트리아를 방문했다면 꼭 가봐야하는 명소 중에 명소입니다.

 

당대 최고의 음향 시설과 객석, 로비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70여 가지의 공연을 매일 교체해서 진행하는 엄청난 레파토리로 명성이 높습니다.

 

일정상 여건이 안된다면 가이드 투어로 극장 내부만 볼 수도 있지만 직접 공연을 보는 것을 가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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