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체코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여행 명소, 추천 코스 가볼 만한 곳 6

by 나사나사 2023. 3. 9.
반응형

모차르트가 태어났고 모차르트의 흔적이 남아 있는 잘츠부르크는 일 년 내내 음악회가 열리는 음악의 도시입니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곳곳에 유서 깊은 명소들이 가득합니다.

 

예술가들이 모여드는 커피 하우스부터 극장과 궁전, 아름다운 알프스 산맥까지 부족한 것이 없는 이 도시의 명소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여행

1. 구시가의 중심, 레지던츠 광장

잘츠부르크에서 가장 큰 광장으로 도시의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어서 잘츠부르크 여행을 시작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중앙에는 17세기에 만들어진 아름다운 분수가 있으며 광장 주변에는 명소들이 몰려있습니다. 레스토랑과 카페, 상점 등이 밀집해 있어서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곳입니다. 

 

대주교가 사용하던 궁전 `레지던츠' 2층에는 갤러리가 있으며 루벤스와 렘브란트의 작품이 있습니다. 그 옆에는 잘츠부르크 대성당과 주청사 건물이 광장을 화려하게 둘러싸고 있습니다. 

 

 

 

여행
여행

2. 모차르트의 흔적이 담긴, 찰츠부르크 대성당

774년 성 루페르트가 세운 잘츠부르크 최초의 천주교 성당으로 돔 광장 쪽에 있습니다. 그동안 전쟁과 화재로 수차례 파괴와 재건을 반복했으며 1628년 현재의 모습을 갖게 되었습니다.

 

구리로 만든 둥근 천정과 80m 높이의 두 개의 탑이 압권입니다. 내부에는 회화와 대리석으로 장식된 화려한 천장이 가장 볼거리이며 6천 개의 파이트로 만든 오르간이 있습니다.

 

이 성당 역시 모차르트와 인연이 깊습니다. 이 곳에서 유아세례를 받았으며 3년간 오르간 연주자로 일했고 다수의 모차르트 작품이 이곳에서 초연되었습니다.

 

 

 

여행

3. 잘츠부르트의 대표 랜드마크, 모차르트 생가

1756년 1월 모차르트가 태어난 곳으로 모차르트의 팬들의 순례지 같은 곳입니다. 모차르트 협회에서는 바로 옆집을 사서 박물관으로 만들었습니다. 

 

매년 50만 명이 방문하는 잘츠부르크 최고의 명소이며 이 도시에서 가장 번화하고 붐비는 게트라이데 거리에 있습니다.

 

4층에는 모차르트가 실제 처음으로 사용했던 바이올린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피아노와 악보, 연인에게 보낸 편지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3층에는 100개가 넘는 오페라 무대가 소개되고 있으며 2층에는 모차르트 특별전으로 매년 다른 전시가 기획됩니다. 

 

 

 

 

 

여행

4. 최고의 전망대, 호엔잘츠부르크 성

1077년에 지어진 이후 한 번도 외부의 침략을 받지 않아서 보존 상태가 뛰어난 성이자 요새입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첫 장면에 아름답게 등장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묀히스베르크 산 정상에 위치하여 성 남쪽으로는 잘자흐 강의 전망이 환상적이며 반대편에서는 알프스 산맥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성 꼭대기까지는 카피텔 광장에서 출발하는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내려올 때는 성벽을 따라 산책길로 내려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5. 쇼핑의 명소 게트라이데 거리

수공업의 도시였던 잘츠부르크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로 언제나 여행객으로 북적이는 쇼핑의 명소입니다.

 

수많은 상점들이 밀집해 있지만 그 보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철제로 만들어진 수제 간판들입니다. 이 거리의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간판들은 250m에 걸친 거리에 환상적으로 걸려있습니다.

 

그 아래는 루이비통과 발리, 토즈 같은 명품 브랜드부터 모차르트 초컬릿이나 소금 등을 살 수 있는 기념품 가게까지 다양하게 쇼핑할 수 있으며 카페와 음식점도 많습니다.

 

 

 

여행

6. 바로크 스타일의 걸작, 미라벨 정원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도레미 송을 부르던 곳으로 더 유명합니다. 잔디밭과 보리수 숲, 꽃과 조각상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정원입니다.

 

미라벨 정원의 백미는 미라벨 정원과 호엔잘츠부르크 성이 한눈에 담기는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미라벨 정원에서는 여행의 마무리를 아름다운 음악회로 할 수 있습니다.

 

매일 저녁 8시에 대주교의 연회장으로 쓰이던 대리석홀에서 쇼규모 모차르트 실내악 콘서트가 열리며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합니다.

 

실제로 모차르트의 아버지도 아이들과 함께 연주를 했던 곳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