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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여행 명소, 추천 코스 가볼 만한 곳 6

by 나사나사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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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해에서 가장 큰 항구를 가지고 있는 스플리트는 크로아티아에서 자그레브 다음으로 큰 도시입니다.

 

1,700년 전 디오클레디아누스 궁전이 지어지며 `황제가 사랑한 도시,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궁전을 중심으로 여행이 시작되며 궁전 바깥쪽의 중세 시대의 흔적을 돌아보면 여행이 마무리되기 때문에 하루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습니다. 

 

 

스플리트

1.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가 은퇴 후 지내기 위해 295년부터 305년 동안 만든 궁전으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브라츠 섬에서 가져온 최고급 대리석과 이집트의 화강암 등으로 화려하게 지어졌으며 총 면적은 31,000제곱미터에 달합니다.

 

보통 입장료가 있는 유서 깊은 궁전들은 입장료가 있지만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은 스플리트 시민들의 주거지로 살아있는 유적지입니다.

 

골목마다 숨겨진 카페와 현지 분위기 물씬 나는 레스토랑이 있으며 기념품을 판매하는 아기자기한 상점도 궁전 곳곳에 있습니다.

 

12세기에 만들어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와 15세기의 고딕양식의 건물 그후 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의 건물이 추가되면서 1,700여 년의 역사가 모두 담긴 곳입니다. 

 

 

 

스플리트
스플리트

2. 성 도미니우스 대성당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안에 있는 대성당으로 원래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무덤으로 지어진 것으로 그 후 성모마리아를 위한 교회가 생겼습니다. 

 

이후 스플리트의 수호성인인 성 도미니우스의 유해를 봉헌한 성당이 세워져 현재의 성 도미니우스 대성당이 되었습니다.

 

성당은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내부는 아름다운 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황제와 그의 아내를 조각한 벽장식이 성당 내부에 남아 있습니다. 

 

스플리트 어디에서나 눈에 띄는 57m 높이의 성모마리아 종탑이 있으며 종탑 전망대에 오르면 스플리트의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3. 황제의 알현실

열주 광장은 알현실과 황제의 아파트로 이어지는데 알현실의 돔형 공간은 아주 인상적이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울림이 좋아서 `클라파,라는 달마티아 지방의 아카펠라공연이 이 공간에서 이루어집니다. 

 

 

 

스플리트

4. 아파트의 지하공간, 지하 궁전

황제가 사용했던 아파트의 지하 공간으로 지상층과 같은 넓이와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황제가 살았던 시대를 유추해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로마 시대에는 식당과 홀, 저장소 등 복합공간으로  사용되었으며 19세기 중반에 복원되어 현재는 박물관과 전시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궁전에서 가장 비싼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하지만 막상 들어가보면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내부는 굉장히 넓으며 복원 상태가 아주 좋아서 로마 시대의 건축의 원형을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지하궁전 입구에 있는 긴 통로에는 기념품 상점들이 들어서 있으며 그 안에서 구경하며 걷는 재미도 있습니다.

 

 

 

스플리트

5. 스플리트 나로드니 광장

시민 광장이라는 의미의 나로드니 광장은 하얗고 반질반질한 대리석 바닥이 인상적인 곳으로 과거에는 공공 생활의 중심지였던 곳입니다. 

 

주변에는 로마네스크양식의 시계와 중세시대에 만들어진 종탑과 해시계가 있으며 전시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구시청사가 있습니다. 

 

광장 안에는 관광안내소가 있으며 분위기 좋은 노천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하여 광장을 바라보며 휴식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스플리트

6. 최고의 사진 촬영 전망대, 마르얀 언덕

스플리트의 전체를 한눈에 조망하고 싶거나 사진에 담고 싶다면 마르얀 언덕으로 가면 됩니다. 

 

원래는 바위로만 이루어진 언덕이었지만 1852년부터 소나무를  심기 시작하여 지금은 `스플리트의 폐'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여행책자나 엽서에 소개된 스플리트의 전망은 모두 이곳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망대 근처에는 카페가 있어서 휴식하기에 좋습니다. 

 

구시가지에서 2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언덕을 오르는 길에는 중세시대에 만들어진 성 니콜라스 성당과 스플리트 동물원이 있습니다. 

 

마르얀 언덕을 오르는 길은 두 가지가 있는데 경사가 높은 길과 완만한 길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투즈마나 광장에서 슈페룬 길의 표지판을 따라 오르는 길로 완만합니다.

 

두 번째는 꽃보다 누나에 나온 방법으로 라바 거리 끝에서 해안을 따라 걷다가 마르얀 표지판을 보고 올라가는 가파른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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