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현지 음식 맛보기
헝가리 요리는 대부분 한국인의 입맛에도 아주 잘 맛습니다. 파프리카를 사용한 요리가 많아서 유럽 특유의 기름지고 느끼한 맛을 없앴기 때문입니다.
고기나 생선을 삶거나 튀긴 요리가 많고 건더기가 많은 수프도 메인 요리가 됩니다. 헝가리에 왔으니 헝가리의 정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음식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푸아그라
헝가리는 거의 사육을 많이 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푸아그라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퇼퇴르 카포스터
파프리카 맛이 나는 롤캐비지로 신맛이 나는 양배추 절림도 함께 넣는 것이 헝가리풍입니다.
구야시(굴라쉬)
주로 굴라쉬라고 불리는 구야시는 헝가리를 대표하는 요리로 파프리카 맛 쇠고기 수프라고 보면 됩니다.
헐리술레
잉어나 메기를 넣은 파프리카 수프로 겉보기에는 구야시와 비슷합니다. 파프리카가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주고 기름기도 없고 맛이 좋습니다.
펄러친터
헝가리를 대표하는 디저트 요리로 과일을 졸이거나 잼을 곁들이는 크레페의 일종이며 헝가리가 본고장입니다.
1. 페스트 부다 비스트로 Pest Buda Bistro
정통 헝가리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비스트로이며 서민적인 분위기로 캐주얼하고 편안한 곳입니다.
사회주의 시대부터 왕궁의 언덕에서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레스토랑이었으며 2011년 모던한 분위기의 비스트로로 재탄생한 곳입니다.
주방은 지하에 자리하고 있으며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자리도 있으며 디자인이 깔끔한 페스트 부다 호텔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법은 16, 16A, 116번 버스를 타고 삼위일체 광장에 하차하면 도보로 1분 거리입니다.
2. 보크 비스트로 부다 Bock Biztro Buda
부더 쪽 주택가에 위치한 유명한 레스토랑으로 최고의 헝가리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의 요리는 모두 셰프가 직접 개발한 독창적인 요리로 최상급의 식재로만을 사용하여 전채부터 디저트까지 새로운 맛을 선보이는 곳입니다.
맛은 모두 훌륭하며 찾아가는 길 조금 어렵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곳으로 부다페스트에서 나만 알고 싶은 레스토랑 중 하나입니다.
메인 요리는 3,000에서 5,000Ft 정도이며 디저트는 2,000Ft 미만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찾아가는 법은 156번 버스를 타고 Daniel ut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바로 입니다. 주의할 점은 월요일 화요일 이틀이 휴무입니다.
3. 카르파티아 레스토랑 Karpatia
오래전 수도원이었던 건물을 레스토랑으로 사용하여 내부의 천정과 벽면이 아름다운 유서깊은 레스토랑입니다.
정통 헝가리 요리를 고급스럽게 맛볼 수 있는 곳이며 로마 악단의 연주도 매일 라이브로 들을 수 있습니다.
추천메뉴는 푸아그라 파데와 롤캐비지이며 예산은 10,000Ft 정도입니다.
찾아가는 법은 메트로 3번 Ferenciek tere 역에서 하차하면 도보로 2분 거리에 있습니다.
4. 글루미 선데이 레스토랑, 키슈피파 Kidpips
1930년대에 다미아가 노래해 대히트를 기록한 샹송 <글루미 선데이>는 키슈피파 레스토랑의 피아노 연주자 셰리세 레죄가 작곡한 곡입니다.
1999년에 영화가 만들어지면서 이 레스토랑도 함께 알려졌습니다.
당시 글루미 선데이 영화를 사랑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 레스토랑을 찾았고 지금도 글루미 선데이 레스토랑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키슈피파는 가격은 비싸지 않지만 고급스러운 헝가리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현지인에게도 사랑받는 맛집입니다.
연중 무휴이나 인기가 많다보니 디너는 예약이 필수이며 예산은 1인당 7,000Ft 정도입니다.
찾아가는 법은 메트로 2호선 Blaha Lujza Fer 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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